Locale이란?

목표: 로케일 요소에 대해 파악하고, CLDR에 대해 알아보자

이번 게시글에서는 여러 국가에 날짜, 시간 등을 로케일(Locale) 요소를 검색할 때

유익한 개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

천천히 잘 따라와 주길 바랍니다.

우선 로케일 요소에는 날짜, 시간, 달력, 소수점, 환율 등 여러가지 요소가 존재한다.

1. 날짜, 시간(Date & Time)

해외에서 구입한 화장품이나 식료품의 유통기한이 연도를 말하는지, 월을 말하는지 모를 때가 있었을 것이다.

년도라도 써있으면 감으로 맞추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더 많다.

한 예로

같은 영어권 국가에서 날짜를 표시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.

2014년 2월 17일에 대해 표기하는 방법이 영국, 미국은 각각 다르다.

By 냥장판

2. 숫자(Numbers)

숫자가 왜 로케일 요소에 포함이 되는지 의아할 수 있다.

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 숫자 외에도 다른 숫자 체계를 쓰는 국가들도 분명 존재한다.

그러나 이 숫자라는 개념 안에는

소수점, 단위 표시 등도 포함된다.

아래 예시를 보면, 

천 단위, 소수점을 표기하는 방식이 다르다!!

한국은 주로 미국의 표기체계와 비슷하게 천단위는 쉼표(,), 소수점은 마친표(.)로 사용하지만

프랑스에서는 천단위는 스페이스, 소수점은 쉼표(,)로 사용한다.

Source: google-developer-training.github

아래는 베트남 화폐인데, 10만 동(100.000)이다.

한국식으로 보면 100원으로 보인다는 것

베트남은 천단위를 마침표(.)로 소수점을 쉼표(,)로 사용한다.

그러면 아래와 같은 의문이 생길 것이다.


로케일 요소를 어떻게 다 알 수 있어요?

로케일 요소가 어떤 것인지 알았고, 이걸 적용하려고 하는데

어디서 뭘 구글링 해야되는지 막막할 것이다.

이를 위해 유니코드(Unicode) 컨소시엄에서는 레포지토리를 제공한다.

CLDR(Common Locale Data Repository, 공통 로케일 데이터 리포지토리)는 유니코드 컨소시엄에서 XML 형태로 제공하는 로케일 정보이다. 

한 국가에서 다수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.

한국은 한국어 이지만, 뉴질랜드는 영어와 마오리어를 사용하는데

언어별로 사용하는 국가를 지정해서 로케일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.

CLDR Survey Tool 에서 이를 확인 할 수 있다.

CLDR에는 운영 체제를 사용할 때 일반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포함한다. 

운영체제에서 사용하는 정보란 위에서 말한 날짜, 시간, 숫자 뿐만 아니라

환율, 타임존 등의 정보를 말한다.

CLDR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른 게시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.

이번 게시글에서는 로케일 요소와 로케일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CLDR 개념에 대해 일러두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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