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년 5월 6일 토요일이라 친구와 함께 영종도 정성 바다낚시터로 출조.
출근한다고 출조한 거라 출근 시간에 집에서 출발.
8시 10분에 정성바다낚시터 도착.
전날 밤부터 내리던 비가 좀 잠잠하더니 오전 내내 퍼붓는다.
2번 방갈로 옆 배수구 폴대 뺀찌 포인트 자리에서도 수차 포인트에서도 입질 전무.
날씨가 개판이라…
물론 그 와중에도 심심찮게 입질 받으시는 조사님들도 있었지만… 전체적으로 조황은 꽝.
10시 방류타임 직후 b가두리와 c가두리 사이에서는 제법 입질이 사는가 싶더니… 다시 몰 조황…

하염없이 물만 쳐다보고 컵라면 먹다가 친구의 친구네 가족이 와서 삼겹살 구워 먹고

다시 파이팅 해 보지만…

어느덧 4시 방류타임.

5시나 되서야 비가 완전히 멈추고 살짝 해가 비치는 듯하더니 이 번엔 바람…

임시공휴일인데도 영종도 정성레저바다낚시터에는 사람이 미어터진다.
방갈로 예약을 입장하면서부터 걸었는데 5시넘어서애 방갈로기 나왔다.
방갈로는 포기…ㅜㅜ
10년째 정성낚시터 다녔는데…
이런 조황꽝은 첫 해 초보때 이후 처음이다. 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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